제9회 전국 공무원연금 수급권자 친선등산대회 정우회 5명 입상

사)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총연합회(회장 김기옥) 주관 친선등산대회가 지난 5월3일 8시 30분 서울대공원 광장에서 각 부처 25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었다.

이날 등산대회는 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산림욕장 입구에서 서울대공원 입구까지 6.9km 코스였다. 9시 30분부터 부처별 5인 1팀이 2분 간격으로 출발하였다.

순위 선정은 모든 팀이 완주 후 3개의 시간을 종이에 적고 모두들 앞에서 한 장을 골라 그 시간(1시간 41분)에 가장 가까운 팀부터 순위를 매겼다.

1위는 10번째로 출발한 교우회 산악팀으로 9시 48분에 출발해 11시 29분에 도착해 1시간 41분으로 정확하게 맞췄다. 정우회 산악팀(단장 : 정병태, 봉필하, 박재세, 유응곤, 이승용)은 12번째로 9시 52분에 출발해 11시 44분에 도착해 1시간 52분에 걸려 완주해 9위에 입상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선수와 임원들과 함께 오찬자리를 마련 되었다.

이날 등반대회에 함께한 김정일 산악회장은 “등반대회의 목적은 산행우열이 아닌 친선과 화합”이라며 “우리 산악팀은 최선을 다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25개 참가팀 중에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해 성황리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