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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에 이어 ) . . . . < 秋 景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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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당열 작성일22-10-28 15:32 조회38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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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挽 章 文 > 만장문 : 例 ㅡ 2
                 만장문 曰 ㅡ 人生里程無常 이라 . . . .

지초 난초 시드니 향기도 갔네
잔 올리며 임 그리워길이 울렀소
내리는비 쓸쓸하고 구름도 차니
세상에 누구있어 미친 나를 알리



댓글목록

유당열님의 댓글

유당열 작성일

차한잔07:36 새글
첫댓글 栗谷 선생의 만장문

'지초난초 시드니 향기도 갔네
잔 올리며 임그리워 길이 울었소
내리는 비 쓸쓸하고 구름도 차니
세상에 누가 있어 미친 나 알리'
누구도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슬픈일이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가을 풍경에 시린 가슴을 달래 봅니다.

글씨, 부드러우나 기운차고 담백하여
만장문의 내용을 가슴에 새깁니다.

'들샘' 님 덕분에 가을 풍경과 함께
만장문까지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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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정
멤버碧 泉 柳堂烈

碧 泉 柳堂烈
차한잔06:46 새글
첫댓글
갈대(억새)밭과 공원 연못의 수련잎이 가을색으로 단장을 했네요.
맨 아래 사진은 선인장 화분으로 나뭇가지에 조경을 했나요. 정성을
드린 고운 손길이 보입니다. 가을 풍경과 함께 마음은 수수롭고 그리
움은 짙어집니다. '들샘' 님 덕분에 가을색에 쉬었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