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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꽃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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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당열 작성일22-06-20 08:58 조회924회 댓글1건

본문

< 22 >
6월의 꽃 < 접시꽃 당신 >

애절한 사랑의 꽃말 처럼 ㅡ
( 시인의 ) 불행에 좌절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인생 여정 . . . .
주체할수 없는 사랑의 신열에 떨며
. . . . 전략 . . . .

견우 직녀도 이날 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 평생 당신께 옷 한벌 못해 주고
당신죽어 처음으로 ( 삼 ) 베옷 한벌 해 입혔네

당신 손수 짠 베옷 이웃에 나눠 주고
. . . . 중략 . . . .
은하 건너 구름 건너 한해 한번 만나는 날

. . . . . . . . 도종환의 < 접시꽃 당신 > 중에서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 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 구석을 꾸려오는 동안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않을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며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얼마나 많은 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
가야하는 것도 가슴아픈 일인데
( 애절한 사랑 ) 꽃말처럼 가슴이 찡한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ㅡ 하 략 ㅡ
원제 ㅡ 흔들리며 피는 꽃 (젖지 않고, 아프지 않고, 그런 인생 이 ㅡ ? )
< 분단시대 > 詩 문학 同人 도종환의 시한부 인생으로 살다 간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표현시 ㅡ 6 월이면 잊지않고 찾아오는 애절한 사랑
서른 둘, 철없는 여자 나이에, 남편과 젖먹이 남매 남겨둔 채 ㅡ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바라보며 사는 시인의 마음, 불행에 좌절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시인의 인생 여정이 이 한편의 시에 ㅡ
그리 찬란하지도 않고 수수하게 떨어저 사라지는 접시꽃 처럼 !

( 후렴 )
처음 詩 문학 <女 性 >誌 에 대서 특필 발표되자 전국의 아줌마들 불길처럼
일어나, 땅을 치고 들끓어 대며 통곡 ? 속에 심금을 울려 ㅡ 그 소용돌이
속에 울부짖으며 가슴 두드리는 소리, 전국 방방 곡곡으로 물결처럼 퍼져
나가 . . . ㅋ ㅋ ㅋ ㅋ ! !

슬퍼요
그러다 얼마후 그 시인, 무슨 사연 ? 이 있어 곧 ! 재혼하자
또 시시 비비로 이어지더니, 세상이 다시, 한동안 시끌
벅적 지근 하더구만, 나 ㅡ 원, 참 ㅡ ㅎ ㅎ ㅎ ㅎ
부여 연꽃축제
열대식물원 ( 한밭수목원 )
박대통령 탄생지 ㅡ 구미
대전 시티투어 ㅡ 사진동호회원과 한때 ㅡ


김천 ㅡ 방초정, 부항호 가는 길목
지리산 구례 삼동마을 ㅡ 담양 소쇄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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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당열님의 댓글

유당열 작성일

Naver  BAND  충청지방정우회 방에서
복사 ㅡ 붙여넣기로 옮겨온 碧泉의 글
< 1 > 호부터 < 62 > 호 까지의 글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