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성헌 작성일18-05-14 07:11 조회4,17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하얀 마음 글 / 현 정 여명이 부른 종소리 적막을 일렁이고 오성산 남쪽 기슭 골마다 스며들 제 국구 그 - 윽 국 구우구 비둘기 목청을 다듬어 쟁기 진 삼진이 누렁이 앞세우고 제 그림자 뒤 누인 채 밭머리에 짐을 푼다 밤새 다진 하얀 마음 한 둘씩 뒤집는 일 영겁을 그러했듯, 오늘도 이랑 위를 밟아본다. - 고향을 그리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