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의 < 晩 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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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당열 작성일21-11-24 18:30 조회4,12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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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의 < 晩 秋 >
장태산 자연 휴양림의 늦가을
고려말, 익재 이제현 선생
장태산 자연 휴양림의 늦가을
고려말, 익재 이제현 선생
도솔암 장엄하고 빼어난 경관 일찍이 들었지만
봉래산 그 기상을 오늘에야 한가로이 살펴본다
천보나 되는 회랑은 넘실대는 바다로 이어지고
백층의 나는 듯한 누각은 산에 안겨 떠 있구나
세상을 잊은 듯이 백로는 종소리에 잠들어 있고
법문을 듣는 용의 그림자 탑 사이에 서려 있더라
난간에 걸터 앉아 느즈막에 어부가를 부르는 데
파도는 쓸어낸듯 고요하고 달은 활처럼 휘어있네
봉래산 그 기상을 오늘에야 한가로이 살펴본다
천보나 되는 회랑은 넘실대는 바다로 이어지고
백층의 나는 듯한 누각은 산에 안겨 떠 있구나
세상을 잊은 듯이 백로는 종소리에 잠들어 있고
법문을 듣는 용의 그림자 탑 사이에 서려 있더라
난간에 걸터 앉아 느즈막에 어부가를 부르는 데
파도는 쓸어낸듯 고요하고 달은 활처럼 휘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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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충렬님의 댓글
서충렬 작성일멋진 가을 풍광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