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蘇州 寒山寺 < 楓 橋 夜 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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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당열 작성일22-08-24 12:43 조회1,5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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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월 < 情友소식> 지 217호에 게재 ( 편집후기 하단)
정순영 작가 ㅡ 대표편집위원님의 글
중국 소주 寒山寺 소재 張 繼 선생詩碑< 楓橋夜泊 >을 읽고 감명받아
부족하오나 이에 보충 게시글을 감히 올립니다(2천년대 초기 현지 탐방시 구식
아날로그 사진도 일부 골라서 함께 게재, 장가계 원가계 일원, 소주, 상해 등 )
장가계 일원
蘇州 寒山寺 / 姑蘇城
唐, 張 繼 선생 詩碑
寒 山 寺 < 楓 橋 夜 泊 >
달이 지고 갈가마귀 울어
하늘 가득 서릿발 치닷는데
강변 단풍 사이로 고기잡이 불보며
나그네 잠을 설쳐 ㅡ
姑蘇城 밖 寒山寺 야반 종소리
객선에 울려와, 이 나그네
시름에 젖게 하네
ㅡ 해가 거듭되는 과거시험 낙방 귀향길에 올해도 또
찾아든 곳, 그 다리 옆 허름한 船上 객주집 일까 ? ㅡ
귀로에 상해를 거쳐서 ㅡ
2천년대 초기 중국 등정 충청 情友맨 들, 2008 ?
댓글목록
유당열님의 댓글
유당열 작성일
들샘작성자 22.08.25 23:44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지요. 현지서 갑자기 만나 놀라고
서로의 일행 예정 코스가 절박해 아쉬움속 바이 ㅡ 바이
아마 북경 ㅡ 장가계 ㅡ ? 가 예정 코스인 듯 ㅡ
이제 다시는 힘든 반복 코스일가 ?
( 追 記 )
ㅡ 蘇州 한산사 楓橋夜泊 詩碑의 주인공 唐 시인, 張 繼 선생은
해가 거듭되는 과거시험 낙방, 귀향길에 올해도 또 찾아든 곳이
그 楓橋 다리 옆, 허름한 船上 客主집이였을가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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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22.08.24 19:49
우선 장가계의 풍광이 기가 막힙니다.
고기와 쌀이 많이 난다는 蘇州에 寒山寺의
분위기가 비범해 보입니다.
唐 張繼 선생 시 '楓橋夜泊'
'달이 지고 갈가마귀 울어
하늘 가득 서릿발 치닷는데
강변 단풍 사이로 고기잡이 불보며
나그네 잠을 설쳐 ---
姑蘇城 밖 한산사 야반 종소리
객선에 울려와, 이 나그네
시름에 젖게 하네'
작자인 장계는 호북 양양 사람으로 과거시험에
수차 낙방하였으나 후에 進士로 급제하였으며,
絶句에 뛰어나 詩名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시의 평은 '귀향 중 한산성 밖 다리께서 정박한 배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자신의 우울한 심사를
'시름겨운 밤배' 로 읊습니다' 로 '情友소식' 지 정순영
작가의 편집후기로 대신합니다. 詩碑의 글씨는 체가
굵고 정교하여 묵직한 감동을 줍니다. '碧泉' 님의 체는
가늘고 整美하여 예술의 경지를 보여줍니다. 맨 아래
사진에는 저도 아는 분이 보입니다. 천자산 정상에서
'숲하고' 님을 만났다니 정말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믿습니다!